안녕하세요~여름엔 제철과일을 많이 먹게되는 계절 입니다. 과일 먹을때 옆에서 달라고 땡깡부리는 우리 댕댕이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에게 주면 안되는 과일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아지에게 주면 안되는 과일
포도
포도는 강아지가 절대 먹어서는 안될 가장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포도의 어떤 것 때문에 중독 증세를 일으키는지 밝혀지지 않아서 포도와 관련된 모든 것, 청포도, 샤인머스캣, 건포도 모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을 경우 중독 증세가 나타나는데 구토, 설사 같은 소화장애나 급성 신부전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레몬
레몬 자체가 강아지에게 독이되는 과일은 아니지만, 레몬은 산도가 너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소화 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 급여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또, 레몬 껍질에는 소랄렌과 리모넨 성분으로 인해 현기증, 피부염, 소화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토마토
잘 익은 토마토는 강아지가 먹어도 문제가 없지만, 덜익은 토마토는 급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토마틴이라는 물질이 잘 익은 토마토에 비해 비교적 믾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토마틴은 강아지에게 소화장애, 심장이상, 몸 떨림 등의 증상을 유발 합니다.
체리
체리는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운 과일입니다. 급여 시 소화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체리의 씨, 뿌리, 잎에는 시안화물이라는 강아지에게 독이 되는 성분이 있습니다. 체리 과육에는 시안화물이 들어있지 않으나 소화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씨를 제거한 체리도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형견의 경우 체리를 통째로 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 주변에 체리를 놓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무화과
무화과 안에 직접적으로 강아지에게 독이 되는 성분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무화가가 가지고 있는 휘신,
소랄렌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화장애, 피부염, 구강 점막 자극 등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모든 강아지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지만, 위험서이 높으므로 굳이 급여하지는 않는게 좋습니다.
자몽
자몽 과육에도 무화과와 마찬가지로 소랄렌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씨와 껍질에 소랄렌이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강아지가 먹었을 경우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장애, 과도한 침흘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